[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남수단의 정부군과 반군이 21일(현지시간) 정전에 합의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를 기점으로 5년간의 내전도 종식될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AP통신 등은 내전 5년째 접어든 남수단 당사자들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정전합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전협상은 '동아프리카 정부 간 개발기구'가 중재했다.

이번 합의는 2015년 평화협정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정전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 24일 오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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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반군은 모두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구호의 손길을 닿을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쟁포로, 정치범, 종군위안부 또는 소년병으로 활용하기 위해 납치된 여성과 어린이들 석방요구가 합의문에 포함됐다.
남수단은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했다. 하지만 독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3년 12월부터 대통령과 부통령의 세력 간 내전이 벌어졌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2015년 평화협정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저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양측 간의 정전을 압박해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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