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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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는 12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보르도 TV를 내놓은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TV 시장에서 11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출시된 전체 TV 매출의 10%가 프리미엄 제품인 QLED TV에서 나왔다. 삼성의 12년 연속 점유율 1위 비결의 큰 두 축은 화질과 확장이다.

 ◆자연 그대로의 색 구현…'QLED TV'=QLED TV는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TV 브랜드다. 퀀텀닷(양자점) 소재를 구현해 화면을 통하지 않고 실제로 보는 것 같은 색ㆍ화면을 구현한 1500~ 2000 니트(니트=1㎡ 공간에 촛불 1개를 켜 놓은 밝기)에 달하는 최고 밝기로 빛과 컬러를 완벽하게 살려준다.


고명암비기술(HDR)을 지원하는데 더해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HDR10플러스 콘텐츠가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R10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화면을 구현한다.

 삼성전자의 2017년형 QLED TV와 UHD TV 사용자들은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100여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HDR10 플러스 지원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라이선스 기관을 설립하고 인증 ㆍ 로고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능형 음성인식'으로 채널이나 프로그램 이름 외에도 '골프 채널', '드라마 채널'과 같은 채널 카테고리 검색을 지원해 TV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벽에 걸어 사용할 경우 '밀착 월마운트'로 TV와 벽 사이의 틈새 없이 벽에 일체감 있게 부착해 설치할 수 있다.


1.88mm의 투명 광케이블과 원커넥트로 모든 TV 주변 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어 공간 제약 없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55형ㆍ65형ㆍ75형ㆍ88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Q9ㆍQ7은 평면, Q8은 휘어져 몰입감을 높여주는 커브드 디자인이다.


 ◆TV를 넘어서 아트 플랫폼ㆍ가구까지 확장=삼성전자는 TV의 한계도 넘어섰다. 2015년 출시된 삼성 세리프 TV는 TV로서는 처음으로 뉴욕 현대 미술관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뉴욕 현대 미술관은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모마스토어는 전문 큐레이터가 디자인을 고려해 제품을 직접 선정ㆍ판매한다. 세리프 TV는 지난해부터 TV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모마스토어에서 판매돼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마스토어는 가전 매장이 아닌 예술 작품 매장"이라며 "제품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만큼 세리프 TV의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리프 TV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ㆍ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했다. TV 테두리를 옆에서 보면 글자의 끝이 튀어나온 세리프 글꼴, 또는 영어 '대문자 I'를 닮았다.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인 만큼 일반 가전 유통 매장 대신 가구 전문점,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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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더 프레임 TV'는 TV를 아트플랫폼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액자 디자인에 내장된 '아트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면 미술작품을 다운로드 받아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감상할 수 있다. 주변의 조명에 따라 그림의 색감을 미세하게 조정해 작품에 사용되는 캔버스 또는 사진과 같은 질감을 구현한다. 최근에는 미술관 전시가 시작되기 전 작품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 주요 전시 작품을 더 프레임 TV를 통해 1년간 무료로 공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처음으로 진행될 전시는 2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릴 '신여성 도착하다' 전시다. 더 프레임 TV 사용자는 작품 중 10점을 전시 개막 1주일 전에 안방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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