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정부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에 불려왔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22일 이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검찰에 출석한 이 전 실장은 "사실대로 (검찰에) 말씀드리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전 실장은 지난해 5월부터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그는 지난해 5~10월 수차례에 걸쳐 국정원으로부터 억대의 상납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AD

검찰은 이 전 실장을 상대로 국정원에서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상납을 받아 개인 용도로 썼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나 관여는 없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통보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응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