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두투어가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7.67% 내린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UBS, HSBC증권이 매도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은 유지했다.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난 736억원, 25.0% 증가한 4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 P와 Q 성장률은 각각 6%, 15%로 양호하나 광고선전비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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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배당 전망을 기존 550원에서 520원으로 6% 수정했다”며 “모두투어의 배당 정책은 별도 순이익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으로, 모두투어의 시가배당률은 1.7%로 배당 매력도 또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주가 모멘텀에 대한 기대는 내년 2분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봤다. 내년 모두투어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357억원,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37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모두투어리츠 지분을 추가로 확보(기존 29.4%에서 42.2%)하며 4분기부터 리츠가 연결법인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며 “참고로 모두투어리츠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2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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