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래리 린지 전 연방준비제도(FRB) 이사가 새 연준 부의장 물망에 올랐다고 미국의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연준 부의장 후보로 통화정책 전문가를 물색하고 있는데, 린지 전 전 이사가 부합한다"고 전했다. 린지 전 이사는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연준 이사를 지냈으며, 현지 린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그는 과거 조지 부시 행정부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 몸을 담았었다. 부시 행정부 시절 미국 대통령 경제 자문기구인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을 맡았었다. CNBC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를 통과한 감세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린지 전 이사가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스탠리 피셔 전 연준 부의장은 개인 사정을 들어 10월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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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모하메드 엘-에리안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이 연준 부의장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재닛 옐런 의장 후임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내정자로 지명했다. 파월 내정자는 현재 미 의회 상원 인준을 앞두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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