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 선임
부위원장 등 추가 선임해 조직 키워
중기부와 공동 협의회 운영 등 역할 확대
'중소기업 방문의 날'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산하 중소기업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역할을 확대했다. 상의는 2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를 선임했다.

조직도 확대했다. 부위원장에는 김국현 이니스트에스티 대표와 문경안 볼빅 회장, 이상헌 한글과 컴퓨터 부회장이 추가 선임됐으며, 신임 위원으로는 조성희 아마존카 대표 등 4인을 추가 위촉했다.


중소기업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수렴하고 정부에게 이를 건의·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업종별 대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되며 2002년 발족 이후 총 83차례 정기회의를 가졌다.

상의는 이번 중소기업위원회 확대 개편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정책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중기부를 직접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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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방문의 날'이 시행된다. 청년 취업준비생이 인근 지역이나 전국의 관심대상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무환경과 여건 등을 사전 체험하는 날이다. 청년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 72개 지역상공회의소와 17만 중소기업 회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서 나서기로 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돕고 모바일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도 향상시키기로 했다. 상의 관계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찾아주기, 서류작성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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