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감세 효과 기대감에 소폭 상승‥다우 0.23%↑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55.64포인트(0.23%) 상승한 2만4782.2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32포인트(0.20%) 오른 2684.5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40포인트(0.06%) 상승한 6965.36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호조를 보인 미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와 감세효과를 누리게 된 일부 대기업들이 근로자 임금지출을 늘리는 움직임을 보인 데 고무되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 의회가 대규모 감세안을 통과시키자 NBC유니버설과 모기업인 컴캐스트를 비롯해 AT&T, 웰스 파고 등 대기업들은 근로자 임금 인상 또는 보너스 지급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들 기업 주가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아드리안 데이 어셋 매지니먼트의 아드리안 데이 최고경영자는 “감세조치가 당초 의도했던 대로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3.3%였고 시장의 예상치도 3.3%였다.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아졌지만 2분기 연속 3%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 명 증가한 24만5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3만 명보다 많은 수치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배럴당 0.27달러(0.5%) 상승한 58.3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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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0.24달러(0.37%) 상승한 64.8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1달러(0.08%) 상승한 1270.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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