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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1일 오후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음날 제천에서 진행 예정이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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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원회는 화재가 일어난 이날 밤 "현재 충북 지역을 지나는 성화가 22일 제천에서 봉송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제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 불이 나 오후 9시30분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29명에 달한다.


조직위는 22일 하루 동안 제천 화재의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하고, 제천에서 뛰기로 했던 성화봉송 주자들에게는 취소 소식을 개별 통보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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