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2개 업체 56개 제품에 대해 결함보상(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국표원은 서민생활용 겨울철 전기용품,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융복합제품 및 소형 가전제품, 유해물질 포함 가능성이 있는 생활용품 등 50개 품목 75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를 위반한 제품·업체를 적발했다.

리콜제품은 전기침대(2), 전기방석(2), 전기매트(2), 전기장판(1), 전기요(2), 전기찜질기(3), 전기스토브(2), 전기온풍기(2), 전지(1), 핫플레이트(1), 직류전원장치(충전기)(17), LED등기구(6), LED등기구용 컨버터(2), 전기자전거(2), 속눈썹열성형기(3), 휴대용 사다리(8) 등이다.


리콜 명령대상 56개 제품은 전기침대 등 겨울용품 및 조명기기 등 12개 품목 29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전기침대 등 전열기기 중 12개 제품은 온도 기준치를 2.7°~80° 초과해 소비자에게 화상이나 주변에 화재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며, 전기스토브(1개)는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침대(1개), 전기온풍기(2개) 및 전기손난로용 전지(1개)는 부품을 인증당시와 다르게 변경한 불법제품으로 확인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6개), 컨버터(2개) 및 직류전원장치(4개)는 내부 회로가 쉽게 노출되거나 절연이 미흡해 감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었다.


전기자전거 등 융복합제품 및 소형 가전제품 등 3개 품목 16개 제품도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전기자전거(2개)는 페달에 힘을 가하는 내구력시험에서 기준회전수(10만회)를 채우지 못하고 제품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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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동휠 등에서 사용되는 직류전원장치(13개)는 온도기준초과 및 절연미흡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일부는 다른 회사의 인증번호를 도용한 불법제품으로 확인됐다. 핫플레이트(1개)는 전원입력부가 노출되어 감전의 위험이 발견됐다.


국표원은 이번에 처분된 결함보상(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했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전국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원천 차단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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