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1일 에릭슨, 퀄컴과 함께 5G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SK텔레콤과 에릭슨 연구원들이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5G 표준 규격 기반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5G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1일 에릭슨, 퀄컴과 함께 5G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SK텔레콤과 에릭슨 연구원들이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5G 표준 규격 기반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5G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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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이 글로벌 1위 사업자들과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춘 5세대 이동통신(5G망)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SK텔레콤은 통신장비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에릭슨과 통신칩 분야 1위인 퀄컴과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3GPP’의 5G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등 3사는 5G 표준 규격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5G 통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 활용한 기술은 ▲5G 고유 무선 접속 기술 ▲데이터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채널 코딩 기술 ▲초고속데이터 전송 및 이동성을 위한 빔포밍(Beamforming), 빔트래킹(Beam-tracking) 등이다. 이 기술들은 모두 20일(현지시간) 글로벌 5G 표준으로 채택된 기술이다.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는 2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총회를 열고 NSA(Non-Standalone) 기반 5G 주요 기술의 표준을 승인했다. 5G 주파수를 LTE망을 통해 이용하는 NSA를 세계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뜻이다. 3사는 향후 5G 상용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NSA는 5G와 LTE 방식을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규격(기술적 표준)말한다.



SK텔레콤 등 3사는 지난해 12월부터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장비, 단말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초 3GPP 회원사들에게 먼저 공개된 표준에 기반해 기술을 개발에 나섰다. 표준 확정과 동시에 기지국, 단말 등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가장 먼저 시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3사는 5G 상용화를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3사는 국제 표준 기반 5G 장비를 을지로, 분당 등 SK텔레콤 5G 테스트필드에 설치해 국내 상용 환경에 맞게 기술 및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다. 이어 차기 5G 국제 표준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5G 1차 표준 규격을 내년 상반기 승인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 성공은 글로벌 ICT 선도 기업과 함께 이뤄낸 세계적인 성과”라며, “5G 조기 상용화에 나서 5G를 통한 산업, 사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아킴 소렐리어스(Joakim Sorelius) 에릭슨 네트워크 시스템부문 총괄은 “앞으로도 5G 기술 혜택을 한국 고객들이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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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크리스티아누 아몬(Cristiano Amon) 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겸 QCT 사장은 "2019년 시작될 5G 네트워크 및 단말기 상용화의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선두 기업들과 함께 5G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다. 각종 표준화 기구와 ICT 기업들이 회원사들이 3GPP에 속해 있다. 전세계 ICT 기업들은 3GPP가 정한 글로벌 표준 규격에 따라, 기지국·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개발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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