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0조원 모험펀드로 혁신성장 뒷받침”
▲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과의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구본준 LG 부회장. [사진 = 기획재정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10조원 규모의 모험펀드를 조성,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전기차 기업 캠시스를 방문, 혁신성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제도 정비, 전기차 충전소 보급 등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성규 국토부 2차관,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홍정기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는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도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계는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박용만 회장은 “최근 중국을 다녀왔는데 중국의 4차 산업 분야는 발전속도를 볼 때 불안하기 그지없다”며 “조급해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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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주 열린 LG그룹 간담회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대한상의와 협의 끝에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전기차ㆍ자율주행차ㆍ부품 업계의 투자ㆍ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건의 과제, 중견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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