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핵 수석대표 쿵쉬안유 방한 추진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겸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 정상회담 후속 논의 차원에서 쿵 부장조리의 방한 여부에 대해 양국 간에 막판 협의가 진행 중이며, 협의 결과에 따라 쿵 부장조리는 이르면 이번 주 방문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지난 13일 중국을 방문했을 때 공항에 영접을 나오기도 했던 쿵 부장조리는 방한 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예정이다.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중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에서의 전쟁 절대 불가'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한 4대 원칙에 따라 북핵 협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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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10월31일 방중, 쿵 부장조리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쿵 부장조리는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를 봉합한 10·31 합의(한중 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를 도출한 주역인 만큼 외교부나 청와대 당국자와 사드 관련 논의 여부도 주목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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