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 유상증자로 주가 11% 희석 효과"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780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에 대해 비싼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보유(HOLD) 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했다.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이 발행되는 것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11%의 희석 효과가 발생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가한다. 향후 구체적인 M&A 대상 회사가 공개되면 밸류에이션과 시너지 효과 전망에 따라 이번 공시의 주가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컨텐츠 플랫폼 회사 인수 합병,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원천기술 투자라고 카카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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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국내에 국한돼 있는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할 의지가 엿보인다”면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시장은 이미 시장 선점 경쟁 마무리 단계이므로 게임과 웹툰, 음악, 동영상 등 컨텐츠 중심 해외 진출 전략을 적절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 관련 M&A는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차 관련 회사로 언급했는데, 자체적 기술 개발에서 나아가 투자와 M&A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은 적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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