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DB산업은행이15일 이사회를 열고 KDB생명에 유상증자(3000억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KDB생명은 지난 8월 대주주인 산은에 5000억원 유상증자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희망퇴직으로 임직원 230여명을 내보내고 점포를 기존 190개에서 99개로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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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이번에 3000억원 증자에 동의함에 따라 나머지 2000억원 증자안도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 KDB생명은 지급여력(RBC) 비율이 지난해 말부터 4분기 연속으로 금융당국의 권고기준(150%)을 밑돌아 자본확충이 절실했다. KDB생명은 3000억원 증자로 RBC 비율이 지난 9월 말 현재 116%에서 160%대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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