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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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시중통화량(M2)의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7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0월 M2는 평잔기준 잔액이 25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로, 언제나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을 뜻한다.


10월 M2증가율은 전월(4.6%)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석 달 연속 4%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9.4%였던 M2 증가율은 민간신용 증가율이 축소되면서 같은해 12월엔 7%대로 떨어졌고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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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M2 증가율은 0.8%로 전월(0.2%) 대비 다소 확대됐다. 이는 경상수지 흑자 누적, 원화절상 등으로 기업의 외화예금 등이 증가하면서 통화 증가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 M2보유액이 10조6000억원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이 각각 12조원, 6조3000억원 늘었다.


한편 금융기관유동성(Lf)은 전월보다 0.7% 늘어난 350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말광의유동성(L)은 말잔기준 4463조원으로 0.4% 증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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