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형학회 초청으로 실제 수술시연 및 특강”
“수단의료진 수술법에 대한 집중질문 등 큰 관심”
“전남대병원 우수한 의료수준 세계로 알리는 계기”


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아프리카서 의료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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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현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장)가 최근 아프리카 수단에서 전남대병원의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고관절 분야의 명의인 윤택림 교수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통해 현지 정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고관절 수술법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실제 수술시연)를 시행하고, 특별강연도 가졌다.

이번 윤택림 교수의 수단 방문은 수년간 전남대병원에서 수련했던 수단의사들의 주선에 의한 현지학회의 초청으로, 아프리카 의료수준 향상과 수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이같이 윤택림 교수만의 수술법을 아프리카에까지 전수함으로써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나아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먼저 수단 정형학회 주최로 윤택림 교수의 특별워크숍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수단 샤르그 알릴 병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 윤택림 교수는 자신만의 수술법인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치환술과 미국특허 받은 두부위 최초 침습법 등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두 번의 강의와 네 건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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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여한 수많은 현지 의료진은 라이브 서저리를 주의 깊게 참관했으며, 의료기술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용 생체이식용 부품 및 수술 도구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윤택림 교수는 8일부터 3일간 세계 각국에서 약 500여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한 제8회 수단 정형외과학회(SOSA) 학술대회에서 최신 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특별강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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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교수의 제자들이며 이번 행사를 주선한 수단 의사 5명 중 한 명은 “한국에서 윤택림 교수의 배움을 받고 온 이후로 수단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면서 “이번 강연에서 윤택림 교수의 수술법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각 행사가 뒤로 지연될 만큼 의료진의 관심이 높았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택림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단의 많은 의료진이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매우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이 수단 의료계의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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