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과도기서 전성기로…특허청, '충전기술' 특허확보 시급
$pos="C";$title="‘전기차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동향 자료. 특허청 제공";$txt="‘전기차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동향 자료. 특허청 제공";$size="550,415,0";$no="201712111400582542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은 오는 2025년~2040년 모든 자동차의 동력체계를 기존 가솔린·디젤에서 ‘전기’로 전환할 계획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0년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1.2%(85만여대)에서 지난해 2.7%(229만여대)로 성장, 오는 2023년에는 19%(2044만여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업계의 전기차 충전기술 확보가 시급해진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기차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건수(내·외국인 총계)는 총 2007년~2016년 총 7799건으로 집계된다. 연도별도는 2007년 202건에서 2010년 799건, 2015년 1012건, 2016년 1271건으로 늘어났다.
최근 전기차 분야에선 충전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의 증가가 도드라지는 양상도 엿보인다.
충전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07년 14건에서 2011년 336건으로 연평균 121.3% 증가했으며 이는 전기차 부문에서 충전시간과 충천 편의성 등이 소비자의 주요 구매변수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업계에선 고전압 안전, 충전 속도 증대, 충전 대기시간 단축 및 잉여 전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간 상호 통신·연동 제어기술에 주목해 왔다.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 기술이 차량의 기본적 차체 기술 못잖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pos="C";$title="‘전기차 충전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동향 자료. 특허청 제공";$txt="‘전기차 충전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동향 자료. 특허청 제공";$size="550,403,0";$no="201712111400582542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주목할 것은 전기차 충전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 현황에서 내국인의 특허출원은 줄어든 반면 외국인에 의한 특허출원은 해마다 늘었다는 점이다.
가령 내국인의 전기차 충전기술 특허출원은 2014년 297건에서 2016년 137건으로 감소했다. 이와 달리 외국인의 특허출원은 같은 기간 66건에서 93건으로 증가했고 전체 특허출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2%에서 40.4%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이는 2014년~2016년 전기차 전체 기술에서 외국인의 특허출원 비중이 20% 초반대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인 상황으로 외국 업체가 충전기, 충전 인프라 등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부문의 특허출원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pos="L";$title="‘전기차 기술 전체’ 및 ‘전기차 충전 기술’에 대한 외국인의 국내 특허출원 동향 그래프. 특허청 제공";$txt="‘전기차 기술 전체’ 및 ‘전기차 충전 기술’에 대한 외국인의 국내 특허출원 동향 그래프. 특허청 제공";$size="350,214,0";$no="201712111400582542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더욱이 외국인 특허출원 동향에서 자동차 업체는 물론 GE, 퀄컴 등 세계 대형 전자·통신업체가 가세, 전기차 충전 기술의 국내 특허출원을 본격화 하는 점은 국내 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
전기차 충전 기술의 경우 전통적 자동차 업체 뿐 아니라 특허분쟁에 경험이 많은 전자·통신업체가 대열에 참가, 다자간 경쟁구도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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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는 국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북미에서 전 차급 ‘연비 1위’를 달성하면서 전기차 관련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세계 각국이 전기차 충전 기술에서의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보다 강력한 특허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숙제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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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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