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신기록' 라틀리프, 프로농구 2라운드 MVP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라틀리프가 총 유효 투표수 아흔한 표 중 서른네 표를 얻어 원주 DB 프로미 가드 두경민(15표)을 제쳤다고 전했다.
라틀리프는 2라운드 중에 나간 아홉 경기에서 평균 38분14초 간 26.4득점 1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2라운드 전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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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쉰네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에서 활약한 2010~2011시즌에 작성한 쉰세 경기를 넘어선 것. 러브의 쉰세 경기는 NBA와 아메리칸농구협회(ABA)가 합병한 1976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전에는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227경기 연속 더블더블이 최다였다.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삼성은 6승 3패로 2라운드를 마쳤다. 라틀리프는 현재 치골염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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