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겨울철 '온기'…김치·연탄 이웃나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겨울철을 맞아 중소중견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거나 연탄을 배달하면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표그룹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서울시 성북구 정릉골 마을과 인천시 동구송림동 일대 독거노인 등 주민들을 위해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 삼표는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주그룹도 지난달 28일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부싯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룹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약 57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말까지 경기 수원과 파주, 제주 등 전국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 등에 연탄 총 3만3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전국 복지시설 33곳에 김치 5000포기를 전달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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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지난달 22일 임직원과 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치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식품명인이 전수한 전통 동치미 레시피를 토대로 임직원과 고객들이 약 1만4000L의 동치미를 담갔다. 코웨이 정수기로 정수한 깨끗한 물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날 담근 동치미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증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베풀 수 있는 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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