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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주요TV 업체들과 QLED TV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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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선전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QLED 카니발' 진행

삼성전자 모델이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QLED 카니발' 행사장에서 삼성 QLED T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QLED 카니발' 행사장에서 삼성 QLED T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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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주요 TV 업체들과 함께 QLED(퀀텀닷)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CECC)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학계, 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전시부스에는 특히 많은 체험자들이 몰려들었다"면서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온라인매체 중국망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인 삼성전자는 2017 QLED 카니발 행사에서 다양한 QLED TV 제품을 통해 새로운 영상 세계를 선보였다"면서 " 품격, 분위기, 감각을 중시하는 새로운 중산층의 소비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평했다.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과 유통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병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QLED 카니발' 행사는 지난 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상하이, 오는 6일 선전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에도 베이징 'QLED 국제포럼'에 참가해 TV 제조사와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학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퀀텀닷 기술 발전 현황과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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