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 뜨는 '보름달'…'슈퍼-블러드-블루문'

▲올 12월에서 내년 1월말까지 '슈퍼문'이 연속해 떠오른다. 내년 1월31일 뜨는 보름달은 '슈퍼-블러드-블루문'이다.[사진제공=NASA]

▲올 12월에서 내년 1월말까지 '슈퍼문'이 연속해 떠오른다. 내년 1월31일 뜨는 보름달은 '슈퍼-블러드-블루문'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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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슈퍼문 뜨고지고
올해가 가고있는
내년이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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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 '슈퍼문'이 잇따라 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12월3일(현지 시간), 내년 1월1일, 1월31일 연이어 슈퍼문이 뜬다고 발표했다. '슈퍼문 3부작'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근지점'에 위치할 때 나타난다. 가장 작은 보름달보다 14% 더 크다. 30% 더 밝아 보인다.

물론 기본적으로 달은 지구로부터 35만㎞ 이상(평균 거리는 38만㎞)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하늘에 떠 있는 달의 변화를 맨눈으로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있거나 혹은 빌딩과 함께 '슈퍼문'을 보면 다르다. 비교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 변화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여기에 1월31일 떠오르는 '슈퍼문'은 매우 특별하다. 월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북미 서쪽에서 시작해 태평양을 가로질러 동아시아에까지 월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나란히 위치하면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가 태양빛을 가린다. 붉은색 빛은 구부러져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달에 도달한다. 이 때문에 달은 '붉은 빛'을 보인다. 이를 두고 '블러드 문(Blood Moon)'이라 칭한다.


내년 1월31일 뜨는 슈퍼문은 별칭이 또 하나 있다.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이다. 서양에서는 '한 달에 두 번째 드는 보름달'을 '블루문(Blue Moon)'이라고 부른다. 내년 1월31일 뜨는 보름달은 '슈퍼-블러드-블루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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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는 4일 00시47분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슈퍼문 3부작
=https://youtu.be/A4v5YgC9vk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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