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베이스 제왕' 르네 파페, 12월10일 첫 내한공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독일 출신의 세계적 베이스 르네 파페(53)가 내달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파페는 테너와 소프라노에게 관심이 쏠리는 오페라 무대에서 큰 체구와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 카리스마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런던 코벤트가든,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명 오페라하우스를 누비며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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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뮤지컬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성악가(2002)', 독일 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2006)', 오페라 뉴스 어워즈가 선정한 '세계 5인의 성악가(2006)' 등에 이름을 올렸다. 1991년 무명의 파페를 세계적 클래식 축제인 잘츠부르크페스티벌에 초대한 세계적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1912~1997)는 그를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칭했다.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솔로 아리아 음반 '신과 왕, 악마'는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수상했다.
첫 내한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디와 바그너를 택했다. 1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맥베스', '운명의 힘'의 베이스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 '발퀴레'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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