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생산규모·투자금액 발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33,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6,7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이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생산거점으로 체코·폴란드 등을 함께 검토해왔으나 최종적으로 헝가리로 결정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북부 코마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공장규모는 40여만㎡로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생산규모와 투자금액을 확정하기로 했다.


코마롬에는 독일 아우디, 일본 스즈키 등 완성차 업체 공장과 부품업체인 콘티넨탈 등이 모여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 고객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헝가리 생산기지와도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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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연내 부지 선정을 목표로 신규 배터리 후보지를 고민해왔다. 헝가리와 폴란드, 체코 등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동유럽 국가가 유력했다. 현지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등도 주요 고려 대상이었다. 헝가리 정부는 올해부터 법인세율을 19%에서 9%로 인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유럽 진출을 확정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유럽 내 생산거점을 갖추게 됐다. LG화학은 폴란드 코비에르지체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고, 삼성SDI는 지난 5월 헝가리 괴드에 공장을 준공했다.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유럽에 공장을 마련하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주전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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