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 있는 선원학교(ENFM)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네갈 국립해양훈련학교는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산하 공교육기관이다.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해 예비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을 맡고 있다. 하지만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 있는 교육자도 부족해 현장실습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감척어선 1척을 세네갈 정부에 공여했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선박을 활용한 실습훈련과 국제해양법 등 국제규범 이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여선박을 활용해 항해 및 기관분야 등 선내 실습훈련을 진행하고, 불법(IUU)어업, 항만국 검색, 해상안전의 이해 등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사회 규범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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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해양훈련학교의 바바카르 파예(Babacar Faye) 학장은 "한국 정부가 훈련용 선박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세네갈 정부와 학생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알바 디알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선박에 승선하여 갑판 및 기관실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선박운항 관련 이론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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