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영규가 ‘순풍산부인과’에 이어 새로운 이미지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TV조선 새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어 그는 “제 안에 있는 웃음, 코미디 코드가 남아 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박영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한 번도 웃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정도로 긴장하고 있고 두렵다. 제가 생각하고 원하는 만큼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서서 웃음도 안 나오고 여러모로 착잡한 마음도 있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래서 그 삶의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저는 자신 있게 최선을 다했다.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 할 것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순풍산부인과’와 또 다른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를 저 자신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사단’으로 알려진 김병욱 크리에이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 등이 뭉친 작품으로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를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한다.
총 50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며, 오는 12월4일 오후 8시 20분 첫방송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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