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광진구, 지난 20일부터 다음해 2월19일까지 3개월간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다음해 2월19일까지 3개월간 '2018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나눔문화를 활성화해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대상자 발굴, 성금품 접수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구는 총 모금액 10억5100만원을 목표로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 민간과 공동으로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금품 수혜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261가구, 7492명과 차상위계층, 저소득장애인, 한부모가족, 결식아동 등 기타 저소득 틈새가구 2만1918가구, 2만8011명이다.
모금된 재원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위기가구 긴급지원’▲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을 도와주고 자립을 지원하는‘희망두배 청년통장’과‘꿈나래 통장’사업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웃돕기 참여를 원할 경우 성금 또는 쌀, 김치 등 성품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성금접수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기탁서 및 입금확인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고 모금관련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며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녢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모금 결과 당초 목표액 10억2000여 만원보다 늘어난 총 13억1000여 만원을 모금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추위에 경제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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