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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25ㆍ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올 시즌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리그 다섯 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그는 1-1이던 후반 21분 델리 알리가 상대 벌칙지역 왼쪽에서 내준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슈팅해 골그물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섯 경기 무패(4승 1무ㆍ승점 13)를 기록하며 H조 1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월4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본 이후 이날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보여 온 '도르트문트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와 한 열 경기에서 여덟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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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지만 이날 손흥민과 햄스트링을 다친 해리 케인, 알리 등을 모두 투입해 총력전을 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골문 앞에서 얀 베르통헌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댄 것이 상대 골키퍼 로만 뷔르키에게 막혔고 이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긴 했으나 다시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다. 도르트문트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힐패스로 내준 공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알리의 패스를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받은 케인이 수비 사이로 절묘한 슈팅을 보내 골 그물을 흔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수비가 흔들리는 가운데 호시탐탐 골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31분 결정적인 골로 팀을 웃게 했다. 손흥민은 교체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활약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얻은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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