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불패' 차상현 감독 "5세트만 가면 분위기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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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풀세트만 가면 뭔가 다르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는 올 시즌 승점 2점에 특화된 팀 같다. 5세트 경기에서는 좀처럼 지지 않는다.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도 그랬다. 6-9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던 5세트에서 기어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간 뒤 20-18로 세트를 따내 기어이 승점 2점을 벌었다. 4승4패(승점 8)로 흥국생명(승점 7)을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5위로 도약하는 소득도 있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피 말리는 승부를 마친 뒤 "아쉽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 승률은 5할인데 승점이 8점뿐"이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지난 9월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일곱 차례 풀세트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차 감독은 "5세트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뭔가 달라진다. 오늘도 지고 있는 상황이라 '연승 기록이 깨지겠구나' 했는데 기어이 역전을 하더라. 자꾸 이기면서 파이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5세트에서 자꾸 이기면 선수단 분위기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우리 팀이 교체 선수진도 풍족하지 않고 짜여진 틀 안에서 버텨내고 있는데 이런 결과들을 통해서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왼쪽 공격수 강소휘는 "파이널은 15점이니까 짧은 순간에 더 집중을 한다. '승점 2점이라도 따자'는 마음으로 뭉치는데 자꾸 이기니까 5세트에 가면 경기를 훨씬 즐기게 된다"고 했다.
차 감독은 이날 교체 레프트로 들어가 서브리시브에 기여하고 득점도 3점을 올린 김진희의 활약을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김)진희가 처음으로 경기 마무리까지 뛰었다. 훈련을 하면서 '계속 패전 처리하는 선수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기회가 분명히 올 테니 준비를 잘 하라'고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덕분에 선수를 활용하는 폭이 좀 더 커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상 선수들이 합류하고 선수단 운용폭이 넓어진다면 시즌 중반 이후로는 팀 전력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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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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