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인문대학과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 지역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박구용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세계사에 유례없는 촛불혁명 이후 부상한 ‘권리는 키우고 권력은 나눠야 한다’는 시대의 화두를 철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전남대학교 인문대 3호관 302호에서 펼쳐지며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구용 교수는 전남대학교에서 철학을, 독일 뷔르츠부르크(Wuerzburg)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정치학을 연구했다. ‘폭력의 최소화, 자유의 최대화’를 모티브로 일간신문 칼럼니스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민자유대학 이사장으로서 시민 교육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우리안의 타자: 인정과 인권의 철학적 담론' 5·18그리고 역사’, ‘부정의 역사철학’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글도 다들 떼고 오니까요"…초등학교 입학 전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