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GDDR6 양산 승기 잡아…"고객사 샘플 공급중"
지난 9월 최종 샘플 'CES 2018' 혁신상 위해 제출, 내년 초 양산
$pos="C";$title="삼성전자 GDDR6";$txt="삼성전자가 글로벌 D램 업체들과의 GDDR6 양산 경쟁에서 다시 한번 앞섰다. 이미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고 내년 초 양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size="550,248,0";$no="20171113104511410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D램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개발중인 GDDR6(그래픽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실제 시제품으로 'CES 2018' 혁신상을 받았다. 양산 직전까지는 메모리 신공정,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내년 1분기 양산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관계자는 "10나노대 16Gb GDDR6 시제품으로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했다"면서 "현재 수요처에 샘플을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CES측에 샘플을 제공한 시기는 지난 9월이다. 경쟁사들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힐 시점에 개발을 끝내고 엔지니어링 샘플을 공급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최종 샘플은 1.35v 동작 전압에 16Gbps의 전송속도를 갖고 있다. 기존 GDDR5 대비 전력 소모량은 10% 줄었고 속도는 2배 빠르다.
GDDR6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D램 업체들이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개발하는 메모리다. 일반 D램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가상현실(VR)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컴퓨팅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DDR5에서 GDDR6로 교체될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속도가 2배 가까이 빨라질 것"이라며 "VR 콘텐츠의 사실감을 더 높이고 AI의 처리속도도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개발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GDDR6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께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GDDR6는 20나노대 공정에서 양산됐다. 마이크론은 당초 GDDR6를 올해 가장 먼저 양산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시제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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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GDDR 탑재 용량은 평균 2.2기가바이트(GB)에서 2021년에는 평균 4.1GB로 연평균 17%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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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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