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 최대 할인 판매 행사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산 발효현미와 쿠쿠밥솥 콜라보 마케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효현미와 쿠쿠밥솥 콜라보 마케팅은 이달 한 달 동안 중국 1위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그룹의 톈마오(天猫·Tmall)와 쿠쿠밥솥의 중국 공식 몰,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함께 진행된다. 중국 최대 식품 플랫폼인 본래생활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쿠쿠밥솥의 프리미엄 모델(EH·HU) 구매 시 발효현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 방식이다. aT가 준비한 1800개 발효현미가 조기에 소진될 경우 마케팅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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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이번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쿠쿠밥솥의 중국 내 명품 인지도를 활용, 중국시장에 갓 진입한 한국산 발효현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수출 현지화 사업을 펴고 있는 aT는 지난달 처음으로 한국산 발효현미를 중국에 수출했다. 쿠쿠밥솥은 2014년 중국 인민망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으로 뽑히는 등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발효현미는 건강식·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식품시장을 겨냥한 식품으로, 곡물 가공품으로 수출해 쌀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 받으며 중국의 쌀 수입 쿼터를 우회해 자유로운 유통이 가능하다"면서 "국내 특허 기술로 만든 발효현미의 판매와 수출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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