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스위스, 월드컵 본선 가는 열차 합류…28개국 확정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크로아티아와 스위스가 러시아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크로아티아는 13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그리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4-1로 크게 이긴 결과를 더해 플레이오프 전적 1승1무를 기록하며 러시아행 티켓을 얻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강하게 하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전반 42분에는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가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맞혔다. 후반전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크로아티아가 점유율은 그리스보다 낮았지만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크로아티아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스위스도 같은날 스위스 바젤 장크트 야코프 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지난 첫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최종 전적 1승1무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북아일랜드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크로아티아와 스위스가 합류해 스물여덟 개가 됐다. 본선행 티켓은 이제 네 장 남았다. 주인은 오는 14~16일 각 구장에서 열리는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 결과로 결정된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14일, 덴마크와 아일랜드, 온두라스와 호주가 15일, 페루와 뉴질랜드가 16일 월드컵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경기를 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