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野 최저임금 3조 지원 반대…앞뒤 맞지 않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야당은 스스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편성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야당의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야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부담을 안겨준다고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한 안정자금 3조원도 손보겠다고 벼르고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야당이 꼭 알아야할 것은 최저임금은 정부의 결정이 아니라 노사합의사항으로 정부를 비판한다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야당 주장대로 일자리안정자금을 깎으면 최저임금이 오르고 부작용 해소 대책이 사라져 야당 스스로 우려를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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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은 쌍둥이처럼 함께 어울려야 하는데 안정자금을 깎는다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어려움 가중시키는 역설적인 그런 현상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당이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안정자금 편성은 야당이 더 환영해야할 일"이라며 "정부 안정자금 설계계획을 꼼꼼히 살펴서 문제있다면 야당의 의견을 얼마든지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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