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호세 페케르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콜롬비아 호세 페케르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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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친선경기에 황희찬이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페케르만 감독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선수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손흥민, 구자철, 황희찬의 경기를 볼 기회가 많았다. 콜롬비아 대표 선수들 중에는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다. 때문에 중국에 있는 한국 선수들도 대부분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황희찬이 이번 친선경기에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았다"고 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한국대표팀이 여러 친선경기를 했고 월드컵에도 꾸준히 나간 팀이기 때문에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 경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에서 보여줄 경기 강도, 전술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콜롬비아와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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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케르만 감독은 간판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의 차출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하메스의 소속팀 뮌헨 사령탑,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독일 현지에서 한 인터뷰에서 유럽과 한국 간 이동거리와 긴 비행시간을 문제 삼으면서 하메스의 대표팀 차출에 불만을 보였다.


페케르만 감독은 이에 대해 "하메스가 독일에서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메스는 월드컵에 나갈 우리 대표팀에서 중요한 선수고 이번 경기에도 필요해서 발탁해야 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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