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전남도의원, “공기업·기관의 여성 기관장 1명에 그쳐"
"여성 연구 인력 절반이 비정규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 목포1)은 7일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인력 채용과 인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강성휘 의원은 “전남도의 출자·출연기관 중 남성 연구 인력 71.9%가 정규직인 반면, 여성 비정규직 비율은 51.4%이고, 부서장 이상 여성 임원의 비율은 16.5%에 불과, 15개 공기업·기관의 여성 기관장은 단 1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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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이 16.5%로 대기업의 21.2% 보 다 5% 가까이 낮다는 것은 공공기관의 유리천장이 대기업보다 견고한 것으로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었다고 하지만 고용 시장에서 여전히 남성보다 취약한 위치에 있고, 관리자로서 유리천장을 뚫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을 줄이기 위한 각종 노력과 함께 4개 출연기관 기관장들이 오는 2018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전남도는 우선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부터 여성기관장 배치를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이다“고 주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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