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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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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동 충현동 주민들, 마을 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마을공동체 소통공간 ‘천연옹달샘’(독립문로10길 5)에서 총 5회에 걸쳐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과정은 ‘천연동 충현동 일대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이 마을에 적합한 도시재생 의제를 주민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윤전우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내 생각이 도시재생사업에 어떻게 반영될까’, 14일에는 이주현 암사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담은 도시재생’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21일에는 이현선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강의로 ‘저층 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 28일에는 이순우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강의로 ‘지역의 역사 자원과 특색’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12월 5일에는 앞선 강의들을 바탕으로 주민이 지역 도시재생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달 26일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모습.

지난달 26일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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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 과정이다.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2,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nsan2022plan@gmail.com) 또는 전화(02-3140-8310)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참여도가 높은 주민에게 수료증을 증정하고, 이 주민이 내년 주민공모사업에 지원하면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천연동과 충현동은 올 2월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를 포괄하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천연동, 충현동 일대 안산자락마을은 주거와 상업 복합지역으로 ‘도심 인접지 근린재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아카데미의 운영을 통해 주민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과 도시재생팀(330-439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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