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사상 최고…적극 매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49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5,73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LGU+는 3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141억원(+1.3% YoY, +2.9% QoQ), 순이익 1428억원(+6.7% YoY, +4.8% QoQ)을 기록했다. 발표상으로도 사상 최고 실적이었지만 내용상으로는 더 우수한 실적이었다. 일회성비용(대손상각비 증가분) 200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3Q 연결 영업이익이 2,340억원에 달해 전분기비 13% 성장하고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기 때문이다.
실적 호전 사유는 분기 휴대폰 가입자 순증이 9만명, 신규 가입자 중 599(VAT 제외 월 5만9900원) 이상 요금제 채택 가입자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동기비 4%에 달했고, 당초 마케팅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8월 말 이후 마케팅비용 감소로 마케팅비용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감가상각비 정체 양상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과 IPTV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각각 10%, 23%로 높은 성장률은 보인 점도 3Q 실적 호전에 적지 않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통신요금인하 효과가 반영되는 2018년 LGU+에 대한 실적 우려가 크지만 현실적으로 LGU+ 이익 감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진단됐다. IFRS 회계 기준으로 볼 때 마케팅비용이 증가하겠지만 서비스매출액이 현재보다도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감가상각비 역시 5G 투자를 감안해도 2018년까지는 정체가 예상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략상 현 시점에서는 LGU+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규제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고 역사적 Multiple 저점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사실상 요금 인하 이슈가 소멸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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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추천 사유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3Q에도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함에 따라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되고,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25% 상향에 따른 요금할인 가입자로의 쏠림 현상을 감안 시 마케팅비용 감소로 4Q 역시 우수한 실적이 나올 수 밖에 없으며, ▲매출액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IFRS 15가 도입되는 2018년에도 의미 있는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의 비용 감축 의지가 여전히 높으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2018년까지 배당성향 상향과 함께 주당배당금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고, ▲M/S 추이/이익 흐름을 감안 시 글로벌 통신사대비 Valuation상 매력도가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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