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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예산안 심의, 민생현안 해결 뒷받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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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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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국회의 예산안 심의가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18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국민과 약속한 과제들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예산의 낭비요인은 없는 지 국민을 대표해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새 정부가 제출한 첫 번째 예산안으로 국정철학과 주요과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지만 미래를 낙관하기엔 국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다"면서 "저성장과 고실업, 양극화 심화, 저출산·고령화 같은 구조적 요인에다 북핵 리스크와 주변국 정세, 한미 FTA 재협상, 금리인상 압박 등의 현안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미래세대에 짐을 지우지 않되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중장기 세수 기반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균형 있는 재정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이)일자리,가계소득증대,혁신성장,국민안전과 안보에 중점을 두고 총 429조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면서 "국회의 예산안 심의가 원활히 진행되어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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