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이나 카드뮴, 수은 같은 중금속도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LG하우시스가 국내 강마루 바닥재 최초로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한 ‘지아마루 리얼’을 출시했다.
가공 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뉘는데, 유럽·일본 등에서는 E0 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실내 가구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아마루 리얼’은 표면의 나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엠보 공법’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다. 대리석, 콘크리트, 헤링본 등 최근 인기있는 디자인과 함께 3가지 규격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패턴으로 시공할 수 있다. 단일 수종의 합판층을 사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변형이나 뒤틀림, 긁힘, 눌림이 적고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아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친환경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외관과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갖춘 ‘지아마루 리얼’이 마루 바닥재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에도 친환경성과 독특한 디자인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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