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통일부에서 사회문화교류국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정책홍보본부장, 하나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고 신임 이사장이 두 차례 하나원장을 지내 탈북민 문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탈북민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토대로 하나재단을 잘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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