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 반도체 생산국 참여…반도체 산업정책의 투명성 제고
세계반도체생산국 민관합동회의는 한국, 대만,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6대 반도체 생산국의 정부 간 협의체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ST마이크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다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간 정책정보 공유 확대 등 반도체 산업정책의 투명성 제고와 국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반도체생산국 민관합동회의 의장을 맡은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기조연설에서 "세계반도체생산국 민관합동회의가 지금까지 반도체 시장 확대, 환경보호,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회의가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회원국 간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9차 회의는 일본에서 열린다.
세계=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