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초대형 IB' 발행어음 인가 1호 유력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1호 증권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초대형 IB 5곳에 대한 지정안과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상정, 모두 통과시켰다. 초대형 IB 지정을 신청한 곳은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이다. 내주 8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 이달 내 초대형 IB가 출범한다.
하지만 자기자본 200%까지 발행어음을 조달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은 한국투자증권만 가능 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으로 단기금융업 심사가 보류됐고 나머지 증권사 3곳은 금융감독원이 단기금융업 심사를 계속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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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발행어음 인가안의 경우 금감원 심사가 마무리된 한국투자증권이 상정됐으며 절차에 따라 증선위 이후 금융위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 모험자본을 육성하기 위해 초대형 IB 육성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가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어음을 조달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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