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학회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스캔방식의 장애물 감지 센서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삼각측량법과 라인레이저 모듈을 활용해 모터없이 2D 측정이 가능한 장애물 감지센서 기술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 참가한 이영석 세메스 연구소장(전무)은 "산·학·연 기술연계를 통해 미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산업에 접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33개 연구기관으로부터 총 79편의 제안서를 접수해 우수 제안서 24편을 1차 선발한 뒤 지난달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1000만 원), 금상 2팀(각 500만 원), 은상 2팀(각 300만 원), 동상 6팀(각 100만 원)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 회사는 화성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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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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