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버 안보·테러 대응 등 범세계적 안보 현안에 대한 한국과 나토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개정한 한-나토 간 협력의 표준문서인 '한-나토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에 서명, 양자 간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날 방한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는 일정 등을 소화한 후 3일 출국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총리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고, 노르웨이 산업장관 재임 때(1993~1996년)도 방한한 바 있다.

AD

나토 총장으로서는 2013년 4월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나토 총장에 이은 두 번째 방한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