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트럭 돌진, 6명 사망…"테러 연관성 조사중" (종합)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3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 지역서 픽업트럭이 돌진, 6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최소 11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뉴욕 경찰은 홈 디포(Home depot) 픽업트럭 차량이 맨해튼 남쪽 로어맨해튼 지역의 자전거 도로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트럭 차량은 인근 고등학교의 스쿨버스로도 돌진했다.
10블록 정도를 달리다 멈춘 후 트럭에서 두 개의 총을 든 운전자가 내렸지만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당초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총을 들고 내린 운전자가 총을 쐈고 이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총격사건이라는 오인도 있었으나 조사 결과 운전자가 들고 내린 총은 가짜 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픽업트럭이 돌진한 지역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911메모리얼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현재 뉴욕 경찰은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한 명의 용의자를 구금한 상태다. 테러와도 연관이 돼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아직 테러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뉴욕타임스는 두 명의 법 집행 당국자를 인용해 트럭을 몬 운전자가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는 뜻)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곧장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