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랠리]서영호 센터장 "外人 증시 상승 견인, 연내 2600 돌파 전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1일 외국인 순매수가 코스피 랠리를 이끌고 있다며 연내 2600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센터장은 "불과 한 달 전만해도 북핵 이슈와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있었지만 현재 코스피 2500를 돌파했다"며 "10월 증시가 상승한 핵심요인으로는 돌아온 외국인의 순매수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50~2610으로 제시했다. 다만 코스피가 11월에는 상승, 12월에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 센터장은 "최근 상승세는 양호한 기업실적과 더불어 추석 연휴 전후에 발표된 글로벌 경제 데이터의 견고함 때문"이라며 "더욱이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증시 강세를 예상하지만 대미 무역 분쟁 가능성과 경기선행 지표인 서베이 지표(제조업 PMI 등)의 연말 반락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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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할 업종으로는 그간 소외되거나 하락 폭이 컸던 낙폭 과대주를 꼽았다. 아울러 실적 가시성이 높은 IT, 금융, 에너지업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 센터장은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이어지리라고 판단한다"며 "11월 중순까지 실적이 발표된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주가 향배가 달라질 수 있고 3분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IT, 금융,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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