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스마트폰 영업익 전년比 30배 증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의 동력 약화에도 불구,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의 흥행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1일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62조500억원, 영업이익이 14조5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 중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ㆍ모바일(IM) 사업부 매출액은 27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3조2900억원이다.
IM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갤럭시노트7' 발화 파동 영향으로 1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때와 비교하면 1년만에 영업이익이 33배 증가한 것이다. 갤럭시S8가 출시된 올 2분기와 대비할 때 3분기 영업이익은 9000억원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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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출시와 갤럭시 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IM부문 실적이 갤럭시노트8 출시국 확대를 통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중저가 제품 판매량 감소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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