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에버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앞으로 아파트나 산업시설에서 전기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좀 더 신속한 복구 활동이 펼쳐질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월부터 대규모 아파트나 산업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기고장 긴급복구 Eber(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나 산업시설 구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강화한 것이다.
대규모 아파트나 산업시설은 해마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이 되면 수전설비 고장 등의 요인으로 장시간 정전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많아, 전기소비자들이 큰 피해와 불편을 겪어 왔다.
실제로 올해 7∼8월 대규모 정전사고만 26건이며, 사고 발생 후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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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에버 서비스 시행으로 전기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사고원인 분석, 첨단장비 지원 등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장시간 정전에 따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포함한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정전사고 발생 시 복구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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