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한미간 전시작전권 전환 재확인은 양국의 군사적 억지력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한미군사동맹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작권 전환 원칙 이행을 실무선에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양국이 로드맵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정권교체 이후 새로 들어선 문 정부에 대한 미국의 강한 신뢰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양국은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한미군사동맹 공고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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