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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미 전작권 전환…군사동맹 강화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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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7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7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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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한미간 전시작전권 전환 재확인은 양국의 군사적 억지력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한미군사동맹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작권 전환 원칙 이행을 실무선에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한미 양국이 2012년 4월까지 전작권 전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었다"면서 "보수 정부를 거치면서 그 시기가 2020년 이후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양국이 로드맵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정권교체 이후 새로 들어선 문 정부에 대한 미국의 강한 신뢰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양국은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한미군사동맹 공고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국군으로의 전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한다는 양국 정상의 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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