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달리기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기부금은 농어촌 및 지역아동센터 놀이터 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현대해상은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서울과 수도권 229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88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프로그램은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